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에서 운영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 등 원스톱 지원

서울 북부지역에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가 문을 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 서울 중랑구 소재)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자체, 의료기관, 경찰청이 협력해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북부센터를 포함해 전국에서 3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신속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코로나19로 증거채취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협조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형 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게 특화된 심리 평가 및 치료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서울시 서울의료원이 운영한다. 서울의료원에 인접한 신내의료안심주택 1층에 설치했다. 

센터 내부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진료실, 대기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등 전문시설과 상담원, 간호사, 여성경찰관 등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대비 15% 증가한 2만 7434명의 피해자를 도왔다. 상담 지원은 12만 9199건, 의료지원 10만 6742건 등 총 41만 8032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센터 내 종사자 처우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간호직군 인력 16명을 증원하고, 기관 운영예산을 전년 대비 11% 확대했다. 

여가부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안정적·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과 인력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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