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

월트 디즈니 98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14년간 이사로 재직했던 수잔 아놀드가 밥 아이거 월트 디즈니 의장의 뒤를 잇는다고 BBC가 2일 보도했다.   

월트 디즈니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수전 아널드 [사진=연합뉴스/EPA]
월트 디즈니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수전 아널드 [사진=연합뉴스/EPA]

아널드 신임 의장은 2007년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디즈니와 연을 맺었고 2018년부터는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디즈니에서 일하기 전에는 글로벌 투자회사 칼릴(Carlyle)에서 8년 동안 임원으로 재직했고,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에서 이사로도 일했다. P&G에서는 최초의 여성 사장, 최초 여성 부회장 등의 타이틀을 달고 차기 CEO 유력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아이거는 “수잔은 2007년 처음 이사회에 합류한 이래 풍부한 경험과 성실성, 전문적인 판단력으로 회사에 매주 귀중한 존재였고 존경받는 임원이었다”고 말했다. 

아널드는 “이사회 의장으로서 디즈니 주주들의 장기 이익을 위해 계속 봉사하고, 100년을 이어온 디즈니의 창의적 우수성과 혁신의 유산을 바탕으로 밥 채펙 CEO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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