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30대가 폐지 찬성률 높아

우먼타임스 = 김성은 기자

최근 국민의 힘 일부 대선 주자들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워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가운데, 여성가족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9~10일 2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찬반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9~10일 2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찬반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표=KSOI]
여론조사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9~10일 2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찬반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표=KSOI]

조사 결과 응답자 과반에 가까운 48.6%가 ‘적절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39.8%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1.6%였다.

폐지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남성(59.1%)이 여성(47.7%)보다 많이 높았지만 여성도 상당수 폐지에 찬성했다.

폐지 찬성은 남녀 공히 30대(60.5%)가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3.1%)이 높았다. 이밖에 ▲학생(51.4%), ▲보수성향층(63.5%),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67.2%), ▲국민의힘 지지층(71.0%)에서 폐지 찬성이 많았다. 

반면 폐지가 부적절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50대(44.2%), ▲광주/전라(53.4%), ▲블루칼라층(45.8%), ▲진보성향층(58.3%),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64.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0.3%)에서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